설날 연휴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하지만 매년 이 시기에 찾아오는 눈과 비로 인해 고속도로는 정체와 사고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올해도 예외는 아닙니다. 폭설로 인해 고속도로에서의 귀성길이 꽉 막혀 있다는 소식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안전하게 설날을 보내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요?
폭설과 교통 정체 정보
27일과 29일을 기준으로 한 교통 정보에 따르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시간은 7시간 30분을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설 명절에는 전국에서 약 493만 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귀성 방향의 정체가 극심한 오후 시간대에는 교통사고 위험이 더욱 높아집니다.
전국 주요 도시별 예상 소요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출발지 | 부산 | 대구 | 울산 | 광주 |
|---|---|---|---|---|
| 서울 | 7시간 30분 | 6시간 30분 | 6시간 50분 | 6시간 |
교통사고 발생 현황
최근 3년간 설 연휴 동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대부분은 운전 중 주위를 제대로 살피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 2022~2024년 기간 동안 발생한 42건 중 28건이 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였으며, 졸음운전, 안전거리 미확보 등의 원인이 뒤따랐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안전 운전을 유의해야 합니다.
안전 운전 팁
폭설로 인한 미끄럼 사고와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안전 운전 팁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 월동 장구 준비: 체온 유지 및 차량 이동 시 필요한 장비를 미리 준비하세요.
- 감속 운전: 시야 확보와 반응시간을 늘리기 위해 감속 운전은 필수입니다.
- 교통 정보 확인: 실시간 교통 상황을 확인하면서 이동하세요.
- 운전 중 사고 대처: 사고가 발생한 경우 즉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고, 119에 신고하세요.
결론
설날을 맞이하여 고속도로 이용 시 폭설로 인한 교통 정체와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안전 운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안전한 귀성과 귀경길을 위해 위의 조언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올 한 해도 안전하고 행복한 설날 연휴가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