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하정우와 공효진이 SNS에서 벌인 유쾌한 디스전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둘은 영화 ‘윗집 사람들’ 촬영 중에 함께 한 순간을 SNS에 공유하며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과연 이들이 어떤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지, 그리고 하정우의 최근 패션 선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9일, 공효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팔로우 증가의 목마름이 심한 편. ‘윗집 사람들’ 현장’이라는 글과 함께 하정우와의 친근한 촬영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에는 하정우가 직접 만든 것으로 보이는 빵과 그의 얼굴이 담긴 봉투가 있었으며, 그 위에는 ‘이거 먹고 팔로우해’라는 재치 있는 멘트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는 두 사람의 친밀한 관계를 짐작케 했습니다.
하정우는 다음 날 ‘선셋 산책. 킹 춥네’라는 글과 함께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책 중인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이 사진에서 그는 털모자를 눌러 쓰고,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잘 차려입은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공효진은 이에 ‘개 같은데요?’라는 유머러스한 댓글을 남기며 하정우의 모자를 디스했습니다. 그에 대한 하정우의 반응은 ‘고마워요’라는 상냥한 응수로, 두 사람의 케미는 여전함을 보여주었습니다.
두 배우는 지난 2012년 ‘러브픽션’과 ‘577 프로젝트’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13년 만에 ‘윗집 사람들’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윗집 사람들’은 층간 소음으로 시작된 두 부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하정우는 이번 영화로 네 번째 연출에 도전하게 됩니다. 그의 연출작은 매번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으며, 이번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또한, 하정우는 오는 2월 5일에 개봉 예정인 영화 ‘브로큰’에도 출연하며, 이 작품은 복잡한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그의 분노의 추적을 담고 있습니다. 이렇듯 하정우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끊임없이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하정우의 유머와 공효진의 재치가 만나 SNS 속에서 특별한 케미를 보여준 이번 사건은 팬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두 사람의 활발한 소통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윗집 사람들’과 ‘브로큰’에서의 그들의 연기를 기대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