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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이 최근 이찬우 회장의 주도 아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젊은 직원들과의 타운홀미팅을 통해 소통의 문을 열고, 실력 있는 새로운 농협금융을 만들어 나가자는 다짐이 돋보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내부 조직문화 개선에 그치지 않고, 농협금융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찬우 회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농협은행 카드라운지에서 직원 24명과의 타운홀미팅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와 유연한 사고로 변화를 받아들이는 태도가 농협금융의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즉, 농협금융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며, 직원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냅니다.
이 회장은 또한 경청과 공감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따뜻함을 강조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사회적 관심을 갖춘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는 농협금융이 단순한 금융 서비스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확립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2012년 출범 이후 ‘협동과 혁신으로 농업인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다’는 미션 아래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협금융은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2021년에는 ‘그룹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습니다. 2022년에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금융 자산의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습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농협금융은 2030년까지 환경 부문에 총 30조원을 공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는 농협금융이 지속 가능한 금융 모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NH ESG 지속가능연계대출’과 같은 다양한 금융 상품을 통해 기업이 탄소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매년 사업 수익을 농협중앙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농업지원사업비를 통해 농업인 이차보전, 농가 경영개선 컨설팅 및 교육, 농축협 숙원사업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농협금융이 단순한 금융 서비스를 넘어서,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협금융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금리 지원, 만기연장, 이자 및 할부상환유예 등의 다양한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 서민, 청년 및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은 농협금융이 지역사회와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찬우 회장의 리더십 아래 농협금융은 내부 조직문화 개선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다하고 있습니다.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혁신적인 변화와,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굳건한 의지는 앞으로 농협금융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의 이러한 행보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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