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테리어 트렌드 중 하나는 집을 단순한 거주공간이 아닌, 개인의 취향과 삶의 방식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죠. 최근 MBN의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고>에 출연한 심은진과 전승빈 부부의 신혼집이 바로 이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부부의 특별한 신혼집은 단순히 생활 공간을 넘어서 그들만의 이야기가 담긴, 독특한 인테리어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집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먼저 이 집의 가장 주목할 만한 공간은 바로 홈 바가 있는 응접실입니다. 심은진은 "남편과 제가 손님 초대를 좋아해서, 손님들이 집으로 놀러온다고 하면 집은 부담스럽잖아요. 그래서 바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했어요"라고 설명했습니다. 붉은 조명과 화려한 돌핀 네온 조명이 어우러진 이 공간은 마치 클럽이나 바에 온 듯한 기분을 줍니다. 이 응접실은 원래 거실이었다고 하는데, 이렇게 변신했다니 정말 놀랍죠?
그리고 이 집에는 독특한 화장실도 있는데, 단순한 화장실이 아닌 홈 바에 맞춰 디자인된 화장실입니다. 이 화장실은 가정집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화려한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심은진은 "놀다 보면 화장실이 필수인데, 집 화장실 같으면 무드가 깨지니까 이렇게 인테리어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정환은 이 화장실을 보고 "호텔 온 것 같고 좋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죠.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남편 전승빈의 요청으로 만들어진 올 블랙 화장실입니다. 심은진은 "남편이 '남자만의 화장실, 블랙으로 해달라'고 했다"며 이 화장실의 탄생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블랙 컬러는 시크함을 강조하며, 일반적인 가정집 화장실의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이처럼 개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공간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이들은 서재에도 신경을 썼는데, 베이비복스 시절의 활동 기록이 담긴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심은진이 인테리어 디자이너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니, 그녀의 디자인 감각이 돋보일 수밖에 없겠죠? 안정환과 홍현희는 부부의 공간을 둘러보며 "이렇게 깊숙이 공사를 했다고?"라며 놀라워했습니다. 심은진은 "가장 많이 공사한 공간"이라고 자랑하며 안방 화장실을 소개했는데, 그 역시 호텔급으로 넓고 깨끗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신혼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나와서 보니까, 인테리어 하나하나가 그들의 삶과 연결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심은진이 손수 리모델링한 집은 그녀의 개인적 경험과 취향이 온전히 담겨 있어서 더 특별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개성 강한 인테리어는 단순한 스타일을 넘어서,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이처럼 자신의 공간을 개성 있게 꾸미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될 수 있답니다. 자, 당신의 인생 공간은 어떻게 꾸며보고 싶나요? 심은진과 전승빈 부부처럼,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공간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