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혁신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
최근 부산시에서 진행된 한 협약식이 지역 산업과 대학 간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와 동명대학교는 14일,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지역 산업의 발전과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RISE 사업의 의미
이번 협약의 핵심인 RISE 사업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약자로, 지역의 특성에 맞춘 혁신적인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지역혁신'은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전략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
김명진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 실무 교육과 창업 보육센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동명대학교 전호환 총장 또한 "대학의 연구 역량과 협회의 네트워크가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와 같은 협력이 학생들에게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공급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장학금 기탁식을 통한 지역 기여
협약식에서는 매일마린이라는 지역 중소기업이 동명대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행사도 있었습니다. 매일마린은 학생들의 학업과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우수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지역 산업과 연결된 실용적인 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합니다.
예상되는 시너지 효과
기대되는 점은, 이러한 협력이 단순히 각 기관의 발전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입니다. 지역 산업과 대학 간의 협력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하게 되며,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중소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양성받고, 대학생들은 현장 경험을 통해 자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결국, "강기정"과 같은 지역 혁신의 기조 속에서, 동명대학교와 메인비즈협회의 협력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주목되는 대목입니다. 이러한 협력 모델은 다른 지역에도 좋은 사례로 작용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