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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오후 2시, 대전하나시티즌이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 HD와 K리그1 2025 시즌 2라운드 경기를 펼칩니다. 최근 대전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개막전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3-0으로 완파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는데요.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선 울산전에서도 좋은 결과가 필요합니다.
특히 황선홍 감독은 팀의 중심인 주민규에게 굳건한 신뢰를 보이고 있어요. 주민규는 포항전에서 눈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도 오늘 경기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늘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그의 말은 경기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드러내고 있죠. 이처럼 주민규의 발목이 완전히 회복된 것도 대전의 승리를 바라볼 수 있는 희망 요소입니다.
대전은 4-4-2 포메이션으로 맞붙게 되는데, 주민규와 마사가 전방에서 호흡을 맞춰줄 예정입니다. 중원은 이순민과 밥신이 담당하고, 측면에서는 신상은과 최건주가 활발히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비진도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이창근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잘 짜인 라인업은 울산을 상대로 한 경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반면, 울산은 최근 FC안양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김판곤 감독은 조현우 골키퍼를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으며, 부상 중인 조현우와 고승범의 공백이 팀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울산은 대전과의 경기를 통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할 것이므로, 양 팀 모두 승리를 위한 열망이 크다고 할 수 있죠.
이 경기는 상반된 분위기를 가진 두 팀이 만나는 만큼 매우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입니다. 대전은 홈에서 시즌 2연승을 노리고 있으며, 목숨을 건 심리적 전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상대의 압박을 뚫고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속도와 전진을 중요시하는 그의 전술 또한 경기에서 어떤 결과를 이끌어낼지 주목해야겠죠.
주민규와 마사가 전방에서 공격의 선봉에 서게 되면, 울산 수비진을 빠르게 흔들어 놓을 가능성이 크고, 울산의 공격이 기대되는 만큼 대전은 수비에서의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대전하나시티즌의 팬들도 주민규의 활약을 통해 승리를 기대하고 있겠죠. 오늘 경기가 여러분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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