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더본코리아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주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이 외식 프랜차이즈 회사의 주식은 99%의 투자자가 손실을 보고 있다는 shocking한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실제로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는 공모가보다 11%나 떨어진 상태입니다. 무엇이 이렇게 심각한 상황을 초래했을까요?
상장 당시 더본코리아의 공모가는 3만4000원이었으나, 상장 첫날 최고가는 6만4500원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주가는 3만500원으로, 장 중에는 3만350원의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하락세의 이유는 무엇보다도 백종원 대표에 대한 의존도가 크고, 최근 발생한 ‘빽햄’ 논란과 같은 평판 리스크가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더본코리아는 여러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홈쇼핑, 편의점 및 오프라인 등 다양한 매출 채널을 다각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백종원 대표가 출시한 ‘빽햄’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지 않아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빽햄은 가격 논란에 휘말리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인식을 얻었습니다. 통조림 캔햄 ‘빽햄’의 정가는 5만1900원으로, 이 제품은 온라인에선 45% 할인된 2만8500원에 판매되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할인폭이 크지만, 실제로는 경쟁사인 스팸과 비교할 때 가격이 비싸고, 돼지고기 함량이 낮다는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특히 스팸의 돼지고기 함량은 92.4%인 반면, 빽햄은 85.4%에 불과하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비판을 exacerbated 하였습니다.
백종원은 이러한 논란에 대해 해명하며 ‘고기 함량을 줄이기 위해 가격을 낮추지 않았다’고 설명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합니다. 그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으며, 주주들의 불안감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주주 손실 통계
투자자 수 | 손실 비율 | 평균 매입 단가 | 평균 수익률 |
---|---|---|---|
1만8115명 | 99.99% | 3만8407원 | -25.66% |
시장에서의 반응은 백종원에 대한 신뢰를 흔들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해명에 나섰지만,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이는 더본코리아의 비즈니스 모델이 대표의 이미지에 지나치게 의존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비자들은 백 대표가 제공하는 가치와 가격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수익성 문제뿐만 아니라 홍보와 마케팅 전략에도 재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NH투자증권은 "단기적으로 더본코리아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낮지 않지만, 중장기적으로 전략을 점검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해외 시장 진출과 같은 성장 가능성을 보이긴 했지만, 그 성과가 가시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적으로 지금의 빽햄 논란은 단순한 제품 문제를 넘어, 더본코리아의 이미지와 주식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백종원의 향후 전략 및 기업의 회복 노력에 따라 주주들이 다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