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본은 최근 방송된 채널A의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 인생의 중요한 가치인 효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그녀의 고백은 단순히 연애와 결혼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본은 ‘효도’가 그녀의 삶에서 최고의 우선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그 이유를 함께 알아보자.
방송에서 이본은 자신의 모친이 비밀리에 암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에 대해 털어놓았다. 어머니가 여행을 간다고 하셨는데, 알고 보니 여행 뒤 숨겨진 사연이 있었다는 것. 어머니의 건강과 그에 대한 그녀의 깊은 사랑은 감동적이다. 이본은 "어머니가 나에게 효도하기 위해 많은 것을 감추신다"며, 부모님을 잘 모시는 것이 인생의 제일 큰 사명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본은 방송에서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를 10년 넘게 진행했던 경험을 회상했다. 그녀는 그 과정에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조언을 주기 위해 많은 책을 읽고 공부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머릿속 지식이 한계에 다다랐고, 그래서 물러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는 많은 DJ들이 경험하는 고뇌이자 진정한 방송인으로서의 고민이 아닐까? 이렇게 이본은 방송에 대한 진정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효도만큼 중요한 가치가 없다고 말하며, 자신의 타이틀인 ‘효녀’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이본은 연애와 결혼의 문제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녀는 “연애나 결혼도 중요하지만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일은 더욱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본은 30대 후반에 늦깎이 대학생으로 입학하며 부모님을 더 잘 모시기 위한 공부를 선택했다고도 했다. 이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이야기가 아닐까?
이렇듯 이본의 이야기는 단순히 연애와 결혼의 문제를 넘어 가족, 그리고 효의 가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우리는 이본의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하면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그들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을지 고민해보아야 할 때가 아닐까 싶다.
게다가 방송에서 이본 외에도 그녀의 절친들인 박상면, 김승수, 이훈도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이들은 각자의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서로의 관계를 더욱 두텁게 했다. 이훈은 배우 최민식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그가 자신에게 연기를 가르쳐 준 이야기도 나누었다. 이는 연기라는 공유된 직업을 통해 서로의 경험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엿보게 해준다.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저녁에 방송되며, 시청자들에게 각자의 인생 이야기와 그 속에서 얻은 교훈들을 통해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생각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본의 진솔한 이야기와 그녀의 효도 철학은 분명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