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박봄이 다시 한 번 셀프 열애설의 중심에 섰습니다. 뭔가 흥미로운 사건이죠? 박봄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민호를 ‘내 남편’이라고 언급하며 불거진 논란인데요. 과연 이는 단순한 팬심의 표현일까요, 아니면 그 이상이 있을까요?
박봄은 2025년 2월 2일 자신의 SNS에 "내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리며 이민호와의 열애를 암시했습니다. 놀랍게도 그 사진은 단순한 투샷이 아닌 드라마 스틸컷과 함께 편집된 형태였죠. 이 같은 행동은 박봄이 과거에도 여러 차례 이민호를 ‘남편’이라고 언급한 전력이 있어 더욱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녀의 소속사도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속사 대표는 “소셜미디어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 공간으로, 자세한 확인이 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팬들은 "그저 팬심일 뿐"이라며 이해하는 반면, 일부는 “비록 팬심이라 해도 아무리 공인인 그들이라도 이렇게 행동하는 것은 문제”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사실, 박봄의 이런 행동은 지난해에도 있었어요. 그때도 이민호를 언급하며 ‘진심 남편’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던 때가 있죠. 그리고 그런 그녀의 행동은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그때도 팬들과 누리꾼 사이에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이제는 팬들 사이에서 박봄의 의도가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가 끊이지 않고 있죠.
팬들은 "연예인도 연예인 좋아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부터 시작해 "공식 계정에 이런 식으로 팬심을 표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까지 다양합니다. 심지어 다른 팬들은 "남자 연예인이 여자 아이돌의 사진을 올리고 '내 와이프'라고 하면 이해해 줄 수 있겠느냐"는 첨예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박봄은 논란이 커지기 전에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게 되는데요, 이는 이전에도 비슷한 상황에서 소극적으로 반응했었던 선례가 있기에 더욱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속적인 논란에 대해 소속사 측에서는 "고연차 연예인인 박봄의 SNS까지 관리하기란 현실적으로 무리"라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결국 소속사는 박봄의 SNS 활동에 대해 그저 모니터링을 하며 빠른 대응을 노리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하나의 포스트가 이렇게 큰 이슈로 번지는 것, 참 흥미롭지 않나요? 결국 오는 4월 12일과 13일 서울 KSPO DOME에서 진행 예정인 ‘2025 2NE1 콘서트 [WELCOME BACK] ENCORE IN SEOUL’에서는 박봄이 팬들과 직접 만나게 됩니다. 이 자리에서 그녀의 팬심과 열애설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그 또한 팬들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박봄의 SNS 사건은 단순한 팬심의 표현인지, 아니면 그 이상의 의도가 있는지에 대한 해석을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될 것입니다. 팬들이 그녀의 행동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겠죠. 여러분은 박봄의 이러한 행동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