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고3 3월 모의고사, 수능 준비의 시작
올해 첫 고등학교 전국 학력평가가 실시되었습니다. 이 평가의 결과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이 시험을 통해 자신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향후 입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124만 명이 참여한 학력평가
이번 3월 학력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의 1,940개 고등학교에서 약 124만명의 학생이 응시했습니다. 이 중 고3 학생은 약 43만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5만명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는 '황금돼지띠'의 영향으로 해석되며, 이러한 인원 증가는 입시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모의고사 난이도와 과목별 평가
학력평가에서 고3 학생들은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을 시험 받았습니다. 국어와 수학은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평가되었지만, 영어는 다소 어려웠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특히 영어의 경우 지문이 길고 단어 난이도가 높아 학생들이 시간 부족을 느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절대 평가인 영어 1등급 비율은 4%대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입시 전략 수립의 중요성
전문가들은 3월 학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신 또는 정시 입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수시는 내신 성적과 출결 상황이 고3 1학기까지 반영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자신의 성적을 기반으로 수시와 정시 중 어떤 것이 유리할지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재학생들은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므로, 시간 배분이 핵심입니다.
의대 모집인원과 N수생의 영향
올해 의대 모집인원이 어떻게 결정될지도 입시 경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교육부는 의대생들의 복귀율에 따라 모집인원을 조정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의대 모집인원이 늘어난다면, N수생의 수가 증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고3 학생들에게 더 많은 경쟁을 의미합니다.
통합수능에 대한 적응
2025학년도 수능이 통합수능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해라는 점도 학생들에게 부담감을 주고 있습니다. 통합수능에 대한 적응도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과 학생들이 사회탐구로 전환하는 경향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학력평가 응시생 수의 변화는 향후 사탐런 현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결론
2025 고3 3월 모의고사는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험입니다. 학력평가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향후 수능 준비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들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전략적으로 입시에 접근해야 합니다. 성적표는 다음달 14일부터 28일까지 응시 학교에서 출력 가능하니, 이를 통해 자신의 성적을 분석하고 필요한 준비를 해나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