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은 단순한 레저 활동을 넘어 지역 경제와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산업입니다. 최근 한국관광공사는 2025년 신규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을 선정했습니다. 이 DMO는 지역 주민, 업계,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선정된 DMO는 어떤 곳들이며, 이들이 지역 관광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올해 신규로 선정된 DMO는 고성문화관광재단, 아라가야협동조합, 예천문화관광재단, 청산농협 등 총 4곳입니다. 이들은 국비 지원을 통해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중요한 만큼, 이들은 지역의 독특한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것입니다.
또한, 3년 차 지원 대상인 2단계 DMO로는 봉황대 협동조합, 밀양문화관광재단, 해남문화관광재단, 완주문화재단 등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들은 이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있는 조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외에도 DMO 성과 평가를 통해 영덕문화관광재단, 사회적협동조합 김제농촌활력센터,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등 7곳이 계속 지원 DMO로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경남 함안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이는 아라가야 협동조합과 협력하여 역사·문화 자원을 중심으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함안군은 이번 선정으로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며, 주요 내용으로는 함안 낙화 놀이의 세계화를 위한 지킴이 모집, 낙화봉 만들기 체험, 승마 체험을 데이터화한 건강 검진 등이 포함됩니다.
이처럼 한국관광공사는 지역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DMO 선정은 지역 관광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첫 걸음이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들이 계속되어 각 지역이 가진 독특한 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국관광공사는 2024년도 우수 DMO 시상식 및 성과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우수 DMO와 우수 DMO가 선정되어 그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됩니다. 이러한 행사들은 지역 관광의 발전을 위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선정은 지역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