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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60분, 당신은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지구촌 곳곳에서 진행되는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 캠페인은 단순히 전등을 끄는 것으로 시작되지만, 그 의미는 훨씬 깊다. 어스아워는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세계적인 운동이다. 올해도 많은 기업과 개인들이 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지구를 위해 작은 실천을 이어갔다.
한진과 놀유니버스의 참여, 그리고 그 효과
올해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한 대표적인 기업으로 한진과 놀유니버스가 있다. 한진은 전국의 주요 사업장에서 조명을 한 시간 동안 소등함으로써 약 1톤의 탄소배출을 줄였다고 한다. 이는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작은 발걸음이 아닐 수 없다. 한진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놀유니버스 또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10X타워의 조명을 소등하여 약 36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소나무 3,6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적 효과를 가져온다고 한다. 놀유니버스는 임직원들이 자택에서도 소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직원들의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스아워 캠페인의 의미와 필요성
어스아워 캠페인은 단순히 조명을 끄는 행동을 넘어, 지구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후변화는 현재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 중 하나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매년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이 캠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어스아워는 각국의 기업들이나 개인들이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유도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기업들이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당신도 함께할 수 있는 방법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은 아주 쉽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정해진 시간에 조명을 끄는 것만으로도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다. 개인은 물론, 기업이나 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소등하는 시간에 환경 보호를 위해 작은 실천을 이어간다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다.
또한, 평소에도 에너지를 절약하고 친환경적인 생활을 실천하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전기차를 이용하거나, 재활용을 생활화하는 등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소중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오늘부터 실천해보자.
결론
어스아워 캠페인은 단순한 소등 행위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지구를 위해 함께해야 할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진과 놀유니버스처럼 많은 기업과 개인이 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 우리가 함께하는 이 작은 행동이 지구를 지키는 큰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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