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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선거가 다가오며, 간호조무사들의 권익과 처우 개선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제22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이해연 전 인천광역시간호조무사회 회장과 곽지연 현 간무협 회장입니다. 이들은 각자 자신만의 비전을 제시하며, 간호조무사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해연 후보는 12년의 경력을 가진 간호조무사로, 인천지역에서 1만3천여 명의 회원을 이끄는 수장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해 간호조무사 9명의 임금 체불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 바 있으며, "간호조무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 소외받고 차별받는 간호조무사의 한을 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의 비전은 간호조무사들이 처우와 권익에서 더 이상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반면, 곽지연 후보는 21대 회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속성과 검증된 강한 협상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 철폐, 처우 개선, 간호법 대응 등 여러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금이 바로 간호조무사들에게 필요한 시기라고 주장합니다. 곽 회장은 "검증된 자만이 지금까지 간호조무사들을 위해 추진한 정책을 앞으로 밀고 나갈 수 있다"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간무협 회장 임기는 3년이며, 이번 선거에서 선출된 회장은 2025년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협회를 이끌게 됩니다. 간무협은 정관에 따라 회장 선거 시 부회장 러닝메이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해연 후보는 이지연, 김부영, 김진석, 신숙화 후보를, 곽지연 후보는 최지영, 전남숙, 정삼순, 김홍점 후보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했습니다. 이들은 함께 협회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입니다.
이번 선거는 간호조무사들의 권익과 처우 개선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이해연과 곽지연 후보는 각기 다른 비전과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의 경쟁은 간호조무사들에게 실질적인 변화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간호법 시행 이후 간호조무사들의 권익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으면, 수십 년간 쌓아온 협회의 성과가 흔들릴 수 있는 만큼, 이번 선거는 더욱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간호조무사협회 제22대 회장 선거는 오는 3월 20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 날 선거를 통해 선출된 회장은 90만 간호조무사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이끌어갈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됩니다. 간호조무사들은 이 선거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더 나은 근무 환경과 처우를 위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간호조무사들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간호조무사들이 처우와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는 길은 바로 이러한 선거에서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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