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 서숙양 작가 초대전

여러분은 ‘빛’에 대해 얼마나 깊이 고민해 보셨나요? 삶의 여러 순간을 비추는 빛은 우리에게 중요한 상징이자 감정의 원천입니다.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에서 3월 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서숙양 작가의 기획 초대전은 바로 그런 빛에 대한 탐구의 결과물입니다. 이번 전시는 순금 금박을 활용한 회화 작업으로, 삶의 희망과 생명의 빛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서숙양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회화 전공 석사를 취득한 후, 회화뿐만 아니라 조형물과 건축물 제작 등 다양한 미술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단순한 시각적 아름다움에 그치지 않고, 깊은 철학적 의미와 감성적인 울림을 함께 전달합니다. 특히, 24K 순금 금박을 이용한 작품들은 빛의 환하고 강렬한 에너지를 표현하며,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서숙양 작가는 ‘빛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다양한 재료를 탐색하고 실험한 결과, 24K 순금 금박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변하지 않는 순수한 근원의 빛을 표현하기 위한 재료로서, 그녀의 작품에서 빛의 흐름과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작품의 중앙에서 뻗어나가는 방사형의 선들은 응축된 빛이 퍼져나가는 힘과 에너지를 나타내며, 원형과 점의 배열로 신비로운 질서와 무한한 확장의 이미지를 담아냅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캔버스 위 수십 가지 색으로 표현된 수많은 점과 빛의 형상은 인생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순간들을 상징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다채로운 삶의 빛깔을 금빛으로 가장 고귀하게 표현한 작가의 작품을 통해 존재와 삶의 근원적인 가치를 탐구하며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관객에게 삶의 여러 색깔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편, 세종대학교는 세종 콘서바토리의 개원 기념 음악회도 3월 18일 대양홀에서 개최합니다. 이 음악회는 전석 초대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교수진과 강사진이 출연하여 클래식부터 한국 가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세종 콘서바토리는 클래식 음악, 실용음악, 피아노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음악 교육을 제공하고, 수강생에게는 세종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합니다. 이기정 원장은 지역사회 음악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번 서숙양 작가의 기획 초대전과 세종 콘서바토리의 음악회는 세종대학교가 예술과 교육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예술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세종대학교의 다양한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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