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과의 맞대결, 축구 팬이라면 누구나 기대할 수밖에 없는 경기다. 2026년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는 콜롬비아 국가대표팀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이번 블로그에서는 콜롬비아 국가대표팀의 브라질 전 준비 상황과 선수 명단, 그리고 팬들이 주목해야 할 선수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다.
2023년 3월 20일,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스타디움에서 열릴 브라질과의 경기는 콜롬비아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다. 이 경기를 통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네스토르 로렌조 감독은 3월 13일에 소집된 선수 명단을 발표하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3월 15일부터 선수들이 차례로 합류할 예정이며, 주말 동안 대부분의 선수들이 훈련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콜롬비아 국가대표팀의 명단에는 외국 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 뿐만 아니라, 국내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아메리카 데 칼리 소속의 후안 페르난도 킨테로가 오랜 기다림 끝에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었다. 킨테로는 지난 15년 동안 아메리카 소속 선수가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적이 없어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가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콜롬비아 국가대표팀의 선수들은 3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로렌조 감독과 함께 브라질 전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훈련 캠프에서는 선수들이 체육관에서 운동을 시작하고 필드 트레이닝을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게 된다. 로렌조 감독은 훈련 장소를 미리 점검하며, 선수들이 도착했을 때 모든 시설이 적절히 준비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세심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소집에서 가장 높은 시장 가치를 지닌 선수는 루이스 디아스다. 그는 최근 리버풀에서 챔피언스리그의 꿈이 좌절되었지만, 여전히 콜롬비아 축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디아스는 현재 8500만 유로의 시장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이는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그의 득점력과 기술이 이번 경기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가장 낮은 시장 가치를 지닌 선수는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의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다. 그의 현재 시장 가치는 60만 유로로, 과거의 영광이 아쉬운 상황이다. 그러나 오스피나의 경험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그가 보여줄 안정적인 수비가 필요하다.
브라질과의 경기는 콜롬비아 축구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팬들은 선수들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킨테로와 디아스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3월 20일,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콜롬비아가 어떤 결과를 이끌어낼지, 모든 축구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