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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리그 첫 승을 노리는 수원FC와 선두를 추격하는 울산 현대의 대결이 16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집니다. 수원FC는 현재 4경기에서 2무 2패로 승점 2를 기록하며 11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반면 울산은 3승 1패로 승점 9를 기록하며 2위에 올라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수원FC는 올 시즌 첫 승을 목표로 하며, 울산은 리그 선두를 추격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수원FC의 김은중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조급하지 않다"며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원FC는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지만, 빈곤한 득점력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4경기에서 1골에 그친 수원FC는 지난 시즌 K리그1 5위의 성적을 이끌었던 김은중 감독의 지도 아래 다시 한 번 부활을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MVP 후보에 오른 안데르손의 득점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감독은 "공격수들은 기회가 왔을 때 득점해야 한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며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드를 요구했습니다.
반면 울산의 김판곤 감독은 수원FC와의 경기를 앞두고 핵심 미드필더 보야니치의 부상 소식을 전했습니다. 보야니치가 훈련 중 부상을 입어 이번 경기에서 결장하게 되며, 울산은 경기 운영 방식을 변경해야 할 상황에 놓였습니다. 김 감독은 "보야니치는 공격에서 많은 도움을 주는 선수"라며 그 공백이 아쉽다고 토로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다른 유형의 선수가 들어오면 오히려 더 다이나믹한 축구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울산은 허율과 엄원상을 투톱으로 내세워 수원FC의 수비를 괴롭힐 계획입니다.
양 팀의 선발 라인업 또한 주목할 만합니다. 수원FC는 지동원, 루안, 안데르손, 김재성, 박용희, 이재원 등이 출전하며, 울산은 허율, 엄원상, 윤재석, 고승범, 라카바, 정우영이 선발로 나섭니다. 수원FC는 아직 첫 승이 없는 상황에서 공격진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반면 울산은 최근 3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수원FC에게는 첫 승을 위한 절실한 기회이며, 울산에게는 리그 선두를 향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수원FC가 울산을 상대로 첫 승을 신고할 수 있을지, 울산이 계속해서 승점을 쌓아갈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집니다. 팬들은 두 팀의 치열한 대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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