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그맨 류담이 KBS 똥군기 논란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그는 웹 예능 프로그램 'B급 청문회 시즌2'에 출연해 과거의 사건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류담은 "내가 팼다"고 인정하며, 황현희에게 뺨을 때린 일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 사건은 개그계의 군기 문화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을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류담은 방송에서 3년간 방송 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를 쌍둥이 육아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은퇴한 개그맨이라고 하는데, 은퇴 얘기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류담은 과거의 군기 문화에 대해 전면적으로 인정하면서도, 그에 대한 오해가 커지고 있음을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는 KBS 개그맨 군기반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여러 후배들과의 관계에서 발생한 문제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황현희와의 일화는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류담은 "나는 남자 후배들에게 '몇 대 맞을래?'라고 물어 두 대 맞고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황현희는 허리 통증으로 인해 맞지 못하고 뺨으로 대신했다고 전했습니다. 류담은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 집합이었다"고 덧붙이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그는 또한 "집합 후 애들과 호프집에 가서 술을 마셨다"고 덧붙이며, 당시의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이 사건은 류담이 군기반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던 시절의 복잡한 관계를 드러내는 사례로 여겨집니다. 류담은 과거에 대해 후회하는 마음도 드러내며, "가장 사과하고 싶은 사람은 황현희"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황현희와의 만남과 통화를 시도했으나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한편, 류담은 최근 45kg을 감량한 근황을 공개하며 자신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제시했습니다. 그는 "김병만과 연락이 끊어진 지 꽤 됐다"고 언급하며, 과거의 관계에 대해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그의 삶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며, 개그계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 사건은 개그계의 군기 문화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과거의 군기 문화와 폭력적인 요소들이 여전히 사회에 파급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류담의 솔직한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앞으로 류담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그리고 개그계가 어떻게 변할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