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쟁쟁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작품이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수상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백상예술대상은 한국 방송, 영화, 연극 분야의 종합 예술 시상식으로, 매년 최고 수준의 작품과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입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5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며, JTBC와 그 계열사에서 생중계됩니다. 특히 이탈리아의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3년 연속 파트너로 참여하여 더욱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올해의 작품상 후보로는 tvN의 '선재 업고 튀어', JTBC의 '옥씨부인전', MBC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넷플릭스의 '중증외상센터', 그리고 '폭싹 속았수다'가 있습니다. 이들 작품은 각기 다른 장르와 주제를 가지고 있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선재 업고 튀어'는 로맨틱 코미디와 판타지를 결합한 작품으로, 김혜윤과 변우석의 뛰어난 연기가 돋보입니다. 이 드라마는 글로벌한 인기를 얻으며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변우석이 부른 OST는 메가히트를 기록하며 드라마의 감동을 한층 더했습니다.
JTBC의 '옥씨부인전'은 주체적인 여성 서사를 담고 있으며, 강렬한 메시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작품은 사극 장르에서 웰메이드라는 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MBC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스릴러 장르로, 촬영과 음악, 연기 등 모든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흥미를 선사하며, 백상 트로피를 향한 유력한 후보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중증외상센터'는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이슈와 비현실적인 히어로 캐릭터를 결합한 작품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K-드라마의 저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백상 무대에서도 그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폭싹 속았수다'는 넷플릭스에서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콘텐츠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무려 8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최다 노미네이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교양 작품상 후보로는 EBS의 '다큐프라임-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 웨이브의 '모든 패밀리', 원주MBC의 '바람 되어, 다시 너와', SBS의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그리고 '샤먼: 귀신전'이 있습니다. 이들 작품은 모두 인간의 삶과 사회적 이슈를 다루며,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는 늙어가는 일과 죽어가는 일에 대한 보편적이면서도 인상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모든 패밀리'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가족 형태를 조명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방식으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편, 인기상 부문에서는 김수현, 박보검, 변우석, 이준혁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김수현이 기록적인 투표 수를 기록하며 수상한 가운데, 올해는 박보검과 변우석, 이준혁이 그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인기상 투표는 5월 2일까지 진행되며, 팬들의 참여가 매우 활발한 상황입니다.
그 외에도, 혜리가 출연한 '선의의 경쟁'은 동성 키스신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그녀의 인기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혜리는 현재 여성 인기상에서 압도적인 표를 얻고 있는 상황으로, 과연 누가 인기상을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025년 백상예술대상은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쟁과 감동이 넘치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각 작품과 배우들이 어떤 영예를 안게 될지,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큽니다.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이 행사에서, 과연 어떤 작품이 트로피를 차지할지 지켜보는 것도 큰 재미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