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병3’가 오는 4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 드라마는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웹 애니메이션 ‘신병’을 원작으로 하며, 시즌1과 시즌2에 이어 세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군대 생활을 배경으로 한 하이퍼 리얼리즘 코미디 장르로, 예측 불허의 스토리 전개가 특징이다.
시즌3는 특히 강력해진 웃음과 유쾌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한다. 주인공 박민석(김민호 분)은 상병 진급을 앞두고 더욱 복잡해진 군생활을 겪게 된다. 그의 군생활은 두 신병의 전입과 함께 더욱 난이도가 높아지며,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이번 시즌에서는 새로운 중대장 조백호(오대환 분)의 등장으로 긴장감이 감돌고, 그에 맞서 또 다른 신병 문빛나리(김요한 분)의 불안정한 모습이 대비된다. 이러한 캐릭터 간의 갈등과 유머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박민석의 누나 박민주(이수지 분)다. 그녀는 전투력 측정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춘 인간 병기다. 하지만 그녀의 강철 같은 심장 속에도 핑크빛 변화가 찾아온다. 이는 그녀가 2중대 부소대장 임성민(남민우 분)과의 로맨스 가능성을 암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이번 시즌에서는 역대급 빌런 성윤모(김현규 분)의 복귀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교도소에 있어야 할 그가 어떻게 신화부대로 돌아오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의 복귀가 신화부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러한 스토리 전개는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흥미를 동시에 제공할 것이다.
드라마의 OST 또한 큰 기대를 모은다. kt지니뮤직이 발표한 OST 라인업에는 청춘 밴드 딕펑스와 감성적인 아티스트 이승열이 포함되어 있다. 이 두 아티스트는 드라마의 주제와 잘 어울리는 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시청자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딕펑스는 밝고 경쾌한 에너지를, 이승열은 감성적인 음색으로 드라마의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신병3’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ENA 채널에서 방영되며, 방송 직후 KT 지니TV에서 무료 VOD로 시청할 수 있다. OTT 플랫폼인 티빙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이번 시즌은 더욱 다이나믹해지고 강력한 캐릭터들로 구성되어 있어, 시청자들에게 많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신병3’가 보여줄 새로운 에피소드와 캐릭터들의 성장,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유머와 감동은 시청자들에게 큰 매력을 제공할 것이다. 많은 이들이 기다려온 이 드라마의 첫 방송이 기대되는 이유다. 과연 ‘신병3’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그리고 이들의 군생활은 어떤 모습일지 주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