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조선왕릉 역사여행으로 떠나는 특별한 경험

조선왕릉으로 떠나는 역사 여행, ‘왕릉팔경’

여러분은 조선왕릉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국가유산청이 오는 5월 1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40회에 걸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역사여행 프로그램 ‘왕릉팔(八)경’을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왕릉팔경’ 프로그램의 특징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왕릉팔경’은 기존의 ‘왕릉천(千)행’에서 이름이 바뀐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여덟 곳의 조선왕릉에서 역사적 사건과 아름다움을 생생히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그리고 왕릉 주변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연계하여 1일 답사 프로그램(8시간 내외)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각 코스는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능행에서 일어난 흥미로운 사건과 행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조선왕릉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왕릉팔경’ 프로그램은 역사 여행 외에도 다양한 체험을 제공합니다. 각 코스에는 도자기 공예체험, 영월 오일장 체험, 왕릉석물 모양의 자개 열쇠고리 공예체험, 소리 치료(사운드테라피) 등 여러 가지 흥미로운 활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역사와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특별히 제작된 ‘조선왕릉길 윷놀이’를 기념품으로 증정하여, 여행의 추억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코스 일정과 예약 방법

상반기(5월~6월)에는 ‘조선왕실 능행길’, ‘삼전 능행길’, ‘성종 능행길’, ‘단종의 길’, ‘숙종 능행길’, ‘정조 원행길’ 등 6개의 코스가 운영됩니다. 하반기(9월~11월)에는 상반기 코스에 ‘대한제국 봉심길’과 ‘순종황제 능행길’ 두 개의 코스가 추가되어 총 8개 코스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민들을 위해 각 코스별로 1회씩 대전 지역에서 출발하는 회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가자는 회당 25명으로 제한되며, 5월 프로그램은 4월 24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어른 3만 원, 어린이·청소년(만 18세 이하)은 2만 원으로, 한 사람당 최대 4명까지 예약할 수 있습니다.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나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 예약도 가능합니다.

마무리하며

‘왕릉팔경’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분은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이 특별한 경험 속에서 자신만의 ‘팔경’을 발견해보세요.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조선왕릉으로 떠나는 역사 여행,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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