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 파주에서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를 통해 개인택시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4월 1일부터 시행된 이 정책은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파주페이는 지역 주민들이 지역 내에서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설계된 화폐로, 이 시스템을 통해 택시 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되면서 많은 이점이 생겼습니다. 시민들은 이제 파주페이 앱이나 브랜드콜(1577-2030)을 통해 쉽게 택시를 호출하고, 탑승 후에도 간편하게 요금을 결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파주페이를 통해 결제할 경우 최대 10%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줄어듭니다. 이는 시민들이 택시를 더 자주 이용하도록 유도할 뿐만 아니라, 택시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천원택시와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에서도 파주페이 결제가 가능해져 교통 소외계층의 이동권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코나아이의 택시호출 시스템이 파주페이 앱에 통합되면서 가능해졌습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택시 호출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어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신규 사용자 유치를 위해 4월 한 달 동안 코나아이는 선착순 3000명에게 3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개인택시에 국한되지 않고, 향후에는 법인택시와 같은 다른 교통수단으로도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는 지역화폐 가맹점 가입 요건이 제한되어 있지만,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를 통해 가맹점 기준 완화와 법인택시 참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택시요금 지역화폐 결제를 통해 택시 이용자의 편의성이 좋아지고 택시산업이 상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파주페이를 통한 택시 요금 결제는 시민들에게 편리함과 경제적 이점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입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이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서비스 개선이 필요할 것입니다. 경기지역화폐의 이러한 진화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