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KBS1의 '아침마당'에서 박영규가 출연하여 시트콤 '빌런의 나라'에서의 특별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박영규는 이 프로그램에서 오나라와 소유진을 딸로 두고 있는 아버지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는 두 배우와의 관계를 "친딸 같다"고 묘사하며, 그들과의 호흡이 얼마나 자연스러운지를 강조했습니다.
박영규는 "이번 작품에서 오랜만에 KBS에서 활동하게 됐다"고 언급하며, 그가 출연했던 이전 드라마인 '사랑은 뷰티불 인생은 원더풀' 이후로 6년 만에 KBS 작품에 돌아온 것임을 알렸습니다. 그는 드라마에서의 캐릭터에 대해 "딸복이 있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실제로 두 배우가 얼마나 친근하게 대해주는지를 언급했습니다.
특히, 그는 오나라가 반말을 하며 "아빠 그랬잖아!"라고 말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방송이 끝난 후에도 그들은 내 호적에 입적시키려고 한다"고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러한 친밀한 분위기는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박영규는 과거 KBS의 인기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서 박미선과 부부 호흡을 맞추었던 경험도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박미선은 자신의 연기 파트너로서 운명적이고 복된 존재라고 표현하며, 그때의 기억이 여전히 소중하다고 밝혔습니다. 박영규는 당시 박미선이 자신을 잘 이끌어주었다고 회상하며, 좋은 상대배우와 함께하는 것이 좋은 연기를 만들어낸다고 믿고 있습니다.
또한, 박영규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아는 지인을 통해 아내의 사진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전하며, "마음에 들면 돌진하는 성격"이라고 고백했습니다. 현재 그는 슬하에 한 명의 딸을 두고 있으며, 딸과의 관계에 대한 애정도 깊이 표현했습니다. 그는 아들을 잃은 아픔이 있지만, 현재의 딸을 만난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영규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그가 연기하는 캐릭터와 실제 생활에서의 모습이 얼마나 닮아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다양한 가족들의 일상을 그린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박영규는 단순히 배우로서의 역할을 넘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보여주는 인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의 경험담과 유머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앞으로의 방송에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