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클래식 음악의 매력에 빠져본 적이 있나요? 특히 피아노의 선율이 주는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깊습니다. 그런 클래식 음악의 세계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오는 6월 15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그가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자리로, 그의 음악 여정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조성진은 2015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하며 세계 클래식계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그 이후로 그는 타고난 음악성과 뛰어난 연주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주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고전주의부터 낭만주의, 그리고 20세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1부에서는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리스트의 '에스테 별장의 분수',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5번', 그리고 20세기 피아노 음악의 새로운 시대를 연 버르토크의 '야외에서'라는 곡이 연주됩니다. 이 곡들은 각각의 작곡가가 지닌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잘 보여주며, 조성진만의 화려한 연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2부에서는 브람스의 '피아노 소나타 3번'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브람스는 낭만의 거장으로 불리며, 그의 음악은 불안과 열정이 내재한 대곡으로 유명합니다. 조성진은 이러한 브람스의 곡을 통해 그의 완성도 높은 음악성과 해석력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러한 음악적 만남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번 공연은 조성진이 성남아트센터 무대에 처음 오른 이래, 세 번째 솔로 리사이틀로써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그는 2011년 17세의 나이로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Ⅲ'에 협연자로 나선 이후로 성남아트센터와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2020년과 2022년에는 솔로 리사이틀을, 2023년에는 발트 앙상블과 협연하는 등 꾸준히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티켓 예매는 10일부터 시작되며, 성남아트센터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온라인 및 전화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예매는 1인 최대 4매로 제한되니, 서두르셔야 할 것입니다. 공연은 6월 15일 오후 3시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조성진의 음악을 통해 클래식의 깊이를 느끼고,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어 보세요.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피아노 리사이틀은 단순한 음악회가 아닙니다. 그것은 조성진이라는 피아니스트의 예술적 여정과 그의 음악을 향한 열정이 담긴 특별한 시간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