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 위치한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호펜하임과의 중요한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경기는 마인츠에게 있어 매우 의미 있는 경기로, 창단 120년 만에 첫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한국 국가대표 이재성이 선발 출전하여 팀을 이끌게 되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인츠는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5위에 올라 있으며, 승점 46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3경기에서 무승에 그치며 5위로 내려앉았다. 이재성은 마인츠의 핵심 선수로, 이번 시즌 27경기에 출전하여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그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마인츠는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13승 7무 8패로 유럽 대항전 진출을 노릴 수 있는 최상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재성이 팀의 전술 중심으로 자리 잡으며, 보 헨릭센 감독 체제 하에서 팀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마인츠는 현재 4위권 진입을 위해 호펜하임을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만약 호펜하임을 꺾을 경우 승점 49점으로 3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커진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리그 경기가 아니다. 마인츠에게는 유럽 대항전 진출이라는 큰 목표가 걸려 있다. 이재성은 마인츠에서 4시즌째 활약 중이며, 그의 꾸준한 성장은 팀의 필승 전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재성은 첫 시즌 27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했으며, 이후 매 시즌마다 더 나은 성적을 내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런 성과는 그가 팀에서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잘 보여준다.
마인츠는 최근 3경기에서 프라이부르크와 2-2로 비기고, 도르트문트에 1-3으로 패배하며, 홀슈타인 킬과도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러한 부진은 팀의 사기를 저하시킬 수 있지만, 이재성이 중심이 되어 팀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 그의 활약이 마인츠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다.
한편, 이재성과 함께 한국 국가대표 홍현석도 이번 경기에서 벤치에서 대기하게 된다. 홍현석은 여전히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지만, 두 한국 선수가 한 팀에서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다가오고 있어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재성과 홍현석이 함께 뛰는 모습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호펜하임은 현재 14위로, 마인츠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통해 반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마인츠가 호펜하임을 이기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꿈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재성의 활약이 기대된다. 3경기 무승의 부진을 끊고, 다시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