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테니스 대회는 매년 많은 테니스 팬들을 끌어모은다. 이번 2025 부산오픈 국제챌린저투어테니스대회는 특히 주목할 만한 이벤트가 많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현, 권순우, 정윤성과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하는 가운데, 비어케이의 칭따오 맥주가 논알콜릭 부스를 운영하는 등 스폰서십 활동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는 13일부터 20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며, 비어케이는 칭따오(TSINGTAO) 맥주의 논알콜릭 버전을 선보인다. 이 부스는 스포츠 팬들에게 건강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헤드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시타회는 많은 이들의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은 헤드의 신형 라켓을 직접 시타해 볼 수 있으며, 소셜 미디어에 자신의 모습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부스에서는 퀴즈를 통해 칭따오 논알콜릭을 무료로 제공하고, 방문객 전원에게는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스페셜 링크도 제공된다. 이러한 현장 이벤트는 단순히 음료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프라인 이벤트 외에도, 칭따오의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건강한 즐거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논알콜릭 레몬과 헤드 테니스공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는 신산희다. 신산희는 28세로, 경산시청 소속의 국가대표 선수이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산희는 예선 결승에서 일본의 나카가와 나오키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며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는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해 너무 기쁘다"고 전하며, 국가대표로 발탁된 후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신산희는 과거 방콕오픈 챌린저에서 나오키에게 패한 경험이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그는 "같은 팀의 남지성 형이 큰 무대에 도전하라고 조언해 줬다. 그 덕분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제 그의 다음 목표는 그랜드 슬램 예선에 출전하는 것이다. 신산희는 "계속해서 세계무대에 도전하고 싶다"고 강조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산오픈은 국내 최고의 남자 프로 테니스 대회로, 매년 많은 테니스 팬들이 이곳을 찾는다. 정현, 권순우와 같은 스타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대회는 더욱 흥미롭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지역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테니스 팬이라면 이번 부산오픈을 놓치지 말고, 다양한 이벤트와 선수를 직접 만나보는 기회를 가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