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비와 눈이 함께 찾아온다!
내일, 즉 14일에는 전국적으로 비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특히 강원도와 충남, 전라 동부, 경상권에서는 강수량이 5mm에서 20mm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다가오는 주말을 맞이하여 외출 계획이 있는 분들은 날씨 변화를 미리 체크해야 할 시점입니다.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에서 4도 정도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낮 기온은 서울 10도, 대구 14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체감 온도는 바람과 함께 더 낮아져 영하권에 접어드는 곳도 많을 것입니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외출 시 따뜻한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풍특보와 함께하는 날씨
현재 전국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며, 내일도 강한 바람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순간 풍속이 55km/h를 넘는 곳이 많고, 특히 제주도와 경북 북동 산지에서는 순간 풍속이 70~90km/h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강한 바람은 낙하물과 쓰러진 나무로 인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비와 눈의 영향
내일 새벽부터 비가 시작되며, 강원 산간 지역은 최대 12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질 수 있으며, 빙판길 조심이 필요합니다. 특히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가능성도 있어 농작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합니다.
황사와 미세먼지
오늘(13일) 발해만 북서쪽에서 유입된 황사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내일도 이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호남과 제주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으니,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합니다.
주간 날씨 전망
14일과 15일에는 비와 눈이 내리며, 주 초반까지 평년 기온을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16일부터 기온이 점차 회복될 전망입니다. 따라서 일주일 내내 날씨 변화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론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와 눈, 강풍이 예상되므로 외출 시 유의가 필요합니다. 날씨가 변덕스럽고 기온도 낮아지기 때문에 따뜻한 옷차림과 안전한 교통수단 이용이 필수적입니다. 주말 계획을 세우기 전, 날씨 정보를 충분히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