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의 CEO 김병규가 최근 정기 주주총회에서 공개한 2024년 비전은 게임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9종의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다면 넷마블의 전략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들이 게임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김병규 CEO는 "2024년은 넷마블이 재도약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넷마블이 게임 산업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보입니다. 특히, 넷마블은 올해 출시할 신작으로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레이븐2'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들 게임은 이미 시장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2조 6,638억원, 영업이익 2,156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상당한 성장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목표는 김병규 CEO가 강조한 비용 효율화와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외부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은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넷마블은 지속적으로 외부 IP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김병규 CEO는 또한 넷마블네오의 상장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넷마블네오가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본사에 기여해야 상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주주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특히, 특정 임직원의 이익을 위해 상장 결정을 내리지 않겠다는 그의 말은 주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요소입니다.
넷마블이 최근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는 정식 서비스 후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시장에서의 반응이 긍정적입니다. 이는 넷마블이 외부 IP를 활용하여 성공적인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김 대표는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이 장수할 경우 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언급하며, 외부 IP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넷마블은 김병규 CEO의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하면서 더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는 급변하는 게임 시장에서 넷마블이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김 대표는 "올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병규 CEO는 넷마블의 재무구조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유동화하여 재무구조를 개선할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하며, 넷마블의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는 넷마블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조치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넷마블의 2024년 비전은 매우 긍정적이며, 게임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김병규 CEO의 리더십 아래, 넷마블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넷마블이 어떤 혁신을 가져올지, 그리고 그들이 출시할 신작들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