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등록 선수 수 증가와 젊은 팀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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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리그1, 등록 선수 수와 평균 연령 변화

2025시즌 K리그에서 등록된 총 선수 수가 990명에 달하는 가운데, K리그1에서 가장 많은 등록 선수를 보유한 팀은 전북 현대입니다. 전북은 52명의 선수를 등록하여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팀은 수원FC로, 평균 연령이 24.3세에 불과합니다. 이는 K리그 전체 팀들의 평균 연령이 25.9세인 것과 비교할 때 상당히 젊은 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K리그1과 K리그2 선수 등록 수

2025시즌 K리그1과 K리그2에 등록된 선수 수는 각각 483명과 507명으로, 지난해보다 총 55명이 증가했습니다. 이는 화성FC가 K리그2에 새로 합류하면서 발생한 변화입니다. 국내 선수는 883명, 외국인 선수는 107명으로, 국내 선수는 전년 대비 49명, 외국인 선수는 5명이 증가했습니다. 아래의 표는 K리그1과 K리그2의 등록 선수 수와 평균 연령을 나타냅니다.

리그	등록 선수 수	평균 연령
K리그1	483명	25.9세
K리그2	507명	26.2세

U-22 선수 증가와 유스 출신 선수의 중요성

특히 주목할 점은 U-22(22세 이하) 선수의 수가 K리그1에서 189명, K리그2에서도 189명으로 총 378명에 이르며, 이는 전년 대비 무려 98명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K리그는 U-22 선수 출전을 장려하기 위해 교체 카드 수를 최대 5장까지 확대하여 많은 팀들이 젊은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U-22 선수가 가장 많이 등록된 팀은 K리그1의 전북으로 23명입니다.

또한 K리그 유스 출신 선수의 수가 K리그1에서 188명, K리그2에서 176명으로 총 364명에 달하며, 이는 전년 대비 48명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북은 전체 선수단 51명 중 16명이 유스 시스템을 거쳐 올라온 선수로, 유스 출신 선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국인 선수의 국적과 등록 변화

올해 K리그의 외국인 선수 등록 규정이 변경되어 아시아 쿼터와 동남아시아 쿼터가 폐지되었습니다. 이는 K리그1에서 최대 6명, K리그2에서 최대 5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할 수 있도록 하여 팀들의 전략을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K리그1의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브라질 국적이 31명으로 가장 많으며, K리그2에서도 브라질 국적이 36명으로 최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브라질 축구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부분입니다.

2025 K리그의 향후 일정 및 추가 등록

올해 K리그의 추가 등록 기간은 6월 13일부터 7월 24일까지입니다. 특히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2025 참가팀이 속한 리그에 예외 등록 기간이 지정될 예정이며, K리그는 6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예외 등록 기간을 운영합니다. 이는 K리그 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

K리그1의 등록 선수 수가 증가하고 평균 연령이 낮아지는 현상은 한국 프로축구의 미래를 밝게 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젊은 선수들이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고, 유스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능 있는 선수를 발굴하는 구조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K리그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