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부재 속 PSG, 니스에 패배하며 리그 무패 우승 실패

최근 프랑스 리그1에서 이강인이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니스에 1-3으로 패배하며 리그 무패 우승의 꿈이 무산됐다. PSG는 이번 시즌 리그1에서 24승 6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었지만, 31경기에서 첫 패배를 당하며 리그1 역사상 첫 무패 우승 도전이 실패로 돌아갔다.

이강인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PSG는 전반 31분 모르강 상송에게 선제골을 내주었고, 이후 파비안 루이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에 다시 실점을 하며 무너졌다. PSG는 이번 패배로 승점 78점을 기록하며 리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리그 무패 우승의 목표는 더 이상 달성할 수 없게 되었다.

이강인은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며, PSG는 챔피언스리그와 리그1 무패 우승을 모두 목표로 삼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르아브르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팀의 승리에 기여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낭트와의 경기에서도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그의 부재가 팀의 결과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다재다능함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패스 능력과 경기 조율 능력을 강조하였다. 이강인은 중앙 미드필더, 윙어, 펄스 나인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팀에 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이강인의 능력은 PSG가 여러 전술을 구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강인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과 PSG와의 재계약 여부로도 주목받고 있다. PSG는 이강인과의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가 팀에서 중요한 선수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42경기에 출전하며 하키미, 뎀벨레와 비슷한 출전 기록을 보이고 있어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PSG는 다음 경기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르게 된다. 이러한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이강인의 복귀가 팀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팀은 리그1에서의 패배를 만회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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